제품을 알리는 글 자체가 광고가 되는 업종에서는 제품 대신 고객이 실제로 묻는 생활 질문과 브랜드의 서비스(멤버십·상담·정보 서비스)를 AI 답변에 올리는 방식으로 접근합니다. 네이버 AI는 블로그 정보 글로, ChatGPT·Gemini 같은 외부 AI는 공식 사이트 FAQ와 구조화 데이터로 대응하고, 모든 글은 표현 검수 규칙으로 관리합니다.
어떤 업종이 여기에 해당하나요?
법으로 광고가 막혀 있거나, 광고 전에 심의를 거쳐야 하는 업종입니다.
| 업종 | 규제 내용 |
|---|---|
| 영유아 조제유(조제유류) | 인터넷을 포함한 모든 매체 광고, 무료·저가 공급, 체험단·평가단 모집, 후기 작성 유도와 게시가 금지됩니다. 인터넷에 표시사항을 게시하는 것은 허용됩니다. (식품표시광고법 시행규칙 별표6) |
| 전문의약품 |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광고가 금지됩니다. |
| 의료기관 | 의료광고는 매체에 따라 사전 심의를 거쳐야 합니다. |
| 건강기능식품·특수의료용도식품 | 광고 전에 심의를 받아야 하고, 심의를 통과한 표현만 쓸 수 있습니다. |
같은 회사 제품이라도 식품 유형에 따라 광고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이 갈립니다. 그래서 GEO를 시작하기 전에 제품별로 어떤 규제를 받는지부터 정리해야 합니다.
왜 AI 검색에서 더 불리한가요?
브랜드가 직접 말하지 못하는 동안, AI는 다른 사람이 쓴 글로 답을 채웁니다.
2026년 10월 키포인트가 광고가 금지된 업종의 한 브랜드를 점검했을 때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 제품 질문 8개에 대한 네이버 AI 브리핑의 근거가 모두 개인 블로그와 카페 글이었습니다. 공식 출처는 한 건도 없었습니다.
- 제품의 안전성을 묻는 질문에 AI가 "안전하다"고 답했지만, 그 근거는 회사 공지가 아니라 커뮤니티 글이었습니다.
- 구글 AI 개요가 제품의 유통 경로를 사실과 다르게 요약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맞는 답이든 틀린 답이든, 근거가 브랜드 밖에 있으면 브랜드는 답변을 바로잡을 수 없습니다.
제품을 못 알리면 무엇을 알리나요?
제품 대신 서비스와 정보를 알립니다. 규제 업종 브랜드는 대개 고객을 돕는 서비스를 함께 운영합니다. 멤버십, 전문가 상담, 월령·단계별 안내 알림, 건강 체크 도구 같은 것입니다. 이런 서비스와 생활 정보는 제품 광고와 구분해 다룰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경계는 업종 법령과 법률 검토로 판단합니다.
같은 점검에서 이런 결과가 나왔습니다.
- "육아 멤버십 비교" 질문을 AI 4곳에 물었더니, 3곳이 경쟁사 멤버십만 비교했습니다. 점검한 브랜드는 상담, 건강 체크 도구, 단계별 알림까지 갖추고 있었지만 답변에서 빠졌습니다.
- 차이는 혜택이 아니라 AI가 읽을 수 있는 공식 글의 양이었습니다. 경쟁사는 단계 전환 시기, 영양 상담 같은 정보를 자기 사이트에 텍스트로 쌓아 두었고, 구글과 Perplexity가 그 페이지를 근거로 답했습니다.
- 점검한 브랜드도 공식 블로그에 정보 글을 일주일에 서너 편씩 올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글 주제는 일반 육아 정보였고, 사람들이 AI에게 묻는 질문과 맞지 않아 인용되지 않았습니다.
글을 많이 쓰는 것보다, 사람들이 실제로 묻는 질문을 제목으로 삼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면 "임신 중 받을 수 있는 혜택", "신생아 영양 상담은 어디서 받나요", "분유 단계는 언제 바꾸나요" 같은 질문입니다. 그리고 글마다 관련 서비스 안내 페이지를 연결합니다.
네이버와 외부 AI는 어떻게 나눠 대응하나요?
| 구분 | 네이버 AI | 외부 AI (ChatGPT, Gemini, Perplexity, 구글 AI 개요) |
|---|---|---|
| 주로 읽는 곳 | 네이버 블로그·카페 | 공개 웹, 특히 브랜드 공식 사이트 |
| 할 일 | 공식 블로그에 질문형 정보 글 발행 | 공식 사이트에 서비스 소개와 FAQ를 텍스트로 쓰고, FAQ 구조화 데이터(FAQPage) 적용 |
| 주의할 점 | 블로그 주제를 실제 질문에 맞추기 | 쇼핑몰 솔루션의 기본 설정이 일부 AI 수집 봇을 막고 있지 않은지 확인 |
네이버 블로그는 robots.txt에서 GPTBot, OAI-SearchBot, PerplexityBot, ClaudeBot 같은 외부 AI 수집 봇을 막고 있습니다(2026년 10월 확인). 그래서 블로그만 운영하면 ChatGPT나 Gemini에는 거의 닿지 않습니다. 두 갈래를 함께 준비해야 합니다.
글을 쓸 때 무엇을 지켜야 하나요?
규제 업종의 글은 쓰기 전에 검수 기준부터 정합니다. 키포인트는 아래 일곱 가지를 기본 검수 목록으로 씁니다.
- 광고가 금지된 제품의 이름을 홍보하는 문장을 쓰지 않습니다.
- 가격, 할인, 사은품, 전용 혜택을 언급하지 않습니다.
- 후기나 체험담 형식으로 쓰지 않습니다.
- 효능을 주장하거나 다른 제품보다 낫다고 비교하지 않습니다.
- 진단하거나 치료를 단정하는 표현을 쓰지 않습니다.
- 링크는 이벤트나 구매 페이지가 아니라 서비스 안내 페이지로만 연결합니다.
- 심의가 필요한 제품은 심의를 통과한 표현만 씁니다.
법령이 바뀌면 목록도 바꿉니다. 예를 들어 조제유류는 분류를 06개월, 612개월, 12~36개월로 나누는 개편이 2028년 1월 시행 예정이라, 그에 맞춰 표현 기준을 다시 점검해야 합니다. 최종 판단은 고객사의 법무 검토를 따릅니다.
성과는 무엇으로 재나요?
제품 매출을 직접 재기 어려운 업종이라, 서비스 쪽 지표를 중심으로 봅니다.
- 서비스 질문 등장 수: 정해 둔 생활 질문과 서비스 질문에 대한 AI 답변에 우리 서비스가 몇 번 나오는지
- 공식 출처 인용 수: 답변 근거로 우리 블로그와 사이트가 몇 번 인용되는지
- 유입과 가입: 글에서 서비스 안내 페이지로 넘어온 클릭(추적 꼬리표로 구분)과 서비스 가입 전환
측정 방법은 우리 브랜드가 AI 답변에 나오는지 어떻게 확인하나요?에 정리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제품 이름이 없는 정보 글도 광고로 보나요?
제품 이름이 없고 구매를 유도하지 않는 생활 정보 글은 일반적으로 광고와 구분됩니다. 다만 링크, 표현, 게시 위치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수 있어 업종 법령과 법률 검토를 기준으로 삼습니다. 키포인트는 검수 목록으로 원고를 관리하고, 최종 판단은 고객사 법무 검토를 따릅니다.
규제 업종도 상위노출을 할 수 있나요?
광고가 금지된 제품의 이름으로 하는 키워드 상위노출은 광고에 해당할 수 있어 하지 않습니다. 생활 질문 키워드로 정보 글을 노출하는 것은 가능하고, 심의를 거쳐 광고할 수 있는 제품은 심의를 통과한 표현으로 진행합니다.
규제 업종의 GEO는 왜 기회인가요?
일반 대행사와 경쟁 브랜드 모두 손대기 어려워서, 지금은 AI 답변의 근거를 개인 블로그와 카페 글이 채우고 있습니다. 규제 안에서 정확한 공식 정보를 질문 단위로 쌓으면 그 빈자리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